2026-07-31
같은 날,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은 4500억 늘었고 메타의 잉여현금흐름은 7억 8400만만 남았다
7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15.63% 올라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4500억 달러 늘었다. 미국 증시 역사상 하루 최대 증가폭으로, 엔비디아가 2025년 4월 9일 세운 4410억을 넘어섰다. 같은 날 메타는 9% 떨어졌다. 두 회사 모두 전날 밤 실적을 냈고 매출은 둘 다 늘었다. 메타 쪽이 더 빨랐다. 차이는 다른 데 있었다.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 캘린더 연도 자본적 지출 가이던스를 4월에 말한 약 1900억에서 약 1750억으로 낮췄는데 Azure 성장률은 40%에서 43%로 가속했다. 메타는 연간 자본적 지출 가이던스를 1300~1450억으로 올렸고 잉여현금흐름은 7억 8400만까지 내려앉았다. 이 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그 150억이 어디서 나온 돈인지, 어디까지가 효율이고 어디부터가 회계 기준인지, 그리고 OpenAI 지분 27%를 들고 있으면서 Anthropic에 50억 달러를 넣은 이 구조가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뜯어본다.